市, 타당성 용역 추진
레일바이크 등 도입 검토
경남 창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4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전국의 인구 10만 이상 7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황평가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등 6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한 정책평가를 실시,다양한 교통정보 제공과 편리한 환승체계 구축,친환경 교통수단 및 저상버스 보급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창원시를 선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창원시는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도 2013년까지 4회 연속 1위를 수상해 대ㆍ내외적으로 광역시 수준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종환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이번 평가를 토대로 우수한 분야는 더 활성화 시키고, 디소 미흡한 분야는 개선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창원광역시를 대비해 다양한 정책개발 및 투자를 통해‘대중교통 중심형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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