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분야 98개 과정 3200여명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올해부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성분야는 기계ㆍ장비 금속 전기 전자 정보통신 산업응용 섬유 사무관리 8개 분야로, 98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이 중 16개 과정 520명은 신규인력양성과정으로, 82개 과정 2,696명은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기능향상훈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훈련은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와 대구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6개의 파트너훈련센터,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은 대경캐드그래픽컴퓨터학원 등 2개 파트너훈련센터,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영남직업능력개발원 등 3개 파트너훈련센터,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경상직업전문학교와 파트너훈련센터에서 하게 된다.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공동훈련센터와 훈련과정, 훈련인원이 선정됐고, 교육훈련을 받은 양성 인력은 수요기업에 공급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장 기술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고용률 및 훈련참여율을 제고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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