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중국 관광의 해 홍보대사

연정훈/2015-01-20(한국일보)

배우 연정훈이 중국국가여유국(CNTA)에서 개최하는 ‘2015년 중국 관광의 해’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연정훈은 21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23일 ‘2015년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2015년 동안 중국국가여유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판쥐링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은 “한중 관광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한국 국민에게 중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하여, 배우 연정훈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중국국가여유국 최초로 한국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것이다.

한국과 중국의 양국 정상들은 지난해 7월 2015년과 2016년을 각각 “중국 관광의 해”, “한국 관광의 해”로 결정하는데 합의했다. 이어 양국 정상의 합의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중국국가여유국은 한국에서 ‘2015년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 및 일련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정훈은 지난 12월까지 중국,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할리우드 액션 영화계의 거장 레니할린 감독(전작 다이하드2, 클리프 행어, 롱키스 굿나잇 등)의 헐리우드ㆍ중국 합작 프로젝트 영화 스킵트레이스에서 성룡과 호흡을 맞췄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