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은 지난해 국가보훈처가 실시한 기관성과 평가에서 전국 5개 지방보훈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보훈청은 나라사랑 교육추진 등 정책 집행업무 9개와 개인정보보호 활성화 등의 지원업무 8개를 평가하는 기관업무평가(BSC)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민원만족도(50%)와 전화응대(20%), 청렴도(30%)를 합산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1위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보훈업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명예로운 보훈 3.0경진대회’와 행정제도 개선 평가에서도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직원들의 능력개발지원과 승진심사 직원 참관제도를 새로 도입해 투명한 인사로 인사운영만족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유주봉 청장은 “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지난해 전국 보훈관서 중 고객만족도 등 10개 분야에서 최상위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더욱 기발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방식으로 국가유공자만이 아닌 국민통합의 구심체로서 국민공감을 이끌어 내는 ‘명예로운 보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전혜원기자 iamjh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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