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에너지 절약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15개 기업을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으로 위촉했다.
참여 기업은 코리아세븐, IBK기업은행, 더블에이, LG전자, 필립스, 노루페인트, 이니스프리, PN풍년, 파워프라자, 토일러, GE라이팅코리아, 한국난방관리, HB ENC와 소셜벤처, 루트에너지, 워터팜 등이다.
이들은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절감한 비용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들 기업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에 절수기 무상 설치, 에너지 빈곤층 대상 보일러 청소 및 벌어진 문틈 방풍재 시공, 전기와 물을 아껴 에너지가 필요한 이들과 나누는 에너지 공유 프로젝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 위촉식에 이어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제로 하는 포럼이 열린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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