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교수회 성명서 발표… “교육부가 총장임명거부 책임”
경북대 교수회는 19일 정부가 차기 경북대총장 임용 거부에 대해 19일 2차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며 즉각적인 대학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교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교육부에 총장 후보 임용제청 거부사유를 물었지만 ‘통보불가’라는 무성의한 답변만 돌아왔고, 지난 5일 교육부장관 면담 요청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묵묵부답”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언제까지 무책임한 답변과 무응답으로 이 엄중한 사태를 모면하려는가”며 “이해할 수 없는 조치를 철회하고 경북대가 정상화할 수 있도록 즉각 총장을 임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북대는 지난해 10월 총장 후보자 2명을 선출해 교육부에 추천했지만 교육부는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지난달 후보자를 재선정하라고 통보했다.
현풍휴게소 하이패스전용IC개설
대구 달성군과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하반기까지 대구 달성군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휴게소에서 곧바로 진출입할 수 있는 하이패스 전용 인터체인지를 설치키로 합의하고, 2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현풍휴게소IC가 개설되면 대구에서 현풍면 소재지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으로 갈 때 현풍IC까지 4~5㎞ 가량 돌아가는 불편이 줄고, 이에 따른 물류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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