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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개성 "깜찍하지!"

입력
2015.01.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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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 지비츠, 아가타 파리 아가츄, MCM 비세토스 봉제 참, 펜디 타임피스 마이웨이 컬렉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크록스 지비츠, 아가타 파리 아가츄, MCM 비세토스 봉제 참, 펜디 타임피스 마이웨이 컬렉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똑같으면 평범하고 ‘딱’ 한가지만 더하면 특별해지는 것이 패션이다. 키즈 아이템으로 사랑 받아온 패션 액세서리가 2040세대까지 인기다. 최근 tvN ‘삼시세끼’에 출연한 이서진이 지비츠가 풍성하게 장식된 크록스 슈즈를 신어 입소문을 타면서 톱스타 스타일리스 협찬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메디컬 드라마 KBS2 ‘블러드’와 MBC ‘킬미, 힐미’에 출연 중인 구혜선, 황정음 등이 크록스 슈즈를 착화하면서 흰 가운 등 유니폼을 착용해 패션감각을 드러내기 어려운 전문직 종사자들 사이에도 ‘잇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크록스를 비롯한 패션업계가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합리적인 소비성향과 아울러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소비자들의 패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크록스 액세서리 ‘지비츠’는 키즈부터 맘&대디까지 자신의 개성에 맞게 크록스를 장식할 수 있는 전용 장식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1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지비츠 액세서리가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도 200여 스타일의 지비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 파리는 나만의 팔찌를 만들 수 있는 ‘아가츄 컬렉션’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죽, 실리콘 등 다양한 소재의 팔찌에 원하는 참을 슬라이드로 끼워 완성할 수 있는 아가츄 컬렉션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바꿀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펜디 타임피스 25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마이 웨이 컬렉션’은 고대 로마 원형극장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정교한 곡선형태의 케이스가 특징이며, 탈부착 가능한 폭스 퍼 깃털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폭스 퍼 깃털을 부착해 착용 시 화려하고 발랄한 느낌으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스와로브스키 ‘볼룹트 브로치’는 심플한 룩에 주얼리가 포인트가 되어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볼룹트 브로치’는 양쪽 날개가 체임으로 연결된 디자인으로 두 세 개 겹쳐 레이어링 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의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MCM은 가방 액세서리로 제격인 양 모양의 귀여운 ‘비세토스 봉제 참 장식’을 선보였다. 양 참은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MCM금속 로고 목걸이를 추가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한 몽글몽글한 양털로 둘러싸인 귀여운 양 모양이다. 백팩이나 쇼퍼, 드로우, 스트링백 등에 모두 연출 가능하다.

에이글의 케이블 니트 모자는 탈 부착이 가능한 토끼털 폼폼으로 투박할 수 있는 아우터 스타일링에 귀엽고 따뜻해 보이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성아 크록스 마케팅팀 이사는 “불황에 합리적인 소비를 하면서 자신의 개성도 드러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액세서리 아이템이 사랑 받고 있다”며 “최근 남성 스타들도 크록스 ‘지비츠’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면서 크록스 슈즈와 함께 ‘지비츠’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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