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세계적인 커피 로스터가 만든 고품질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실 수 있는 ‘카페 아다지오’를 출시했다.
카페 아다지오는 파리바게뜨의 커피 전문가들이 세계 각국을 돌며 찾아낸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한다. 또 원두 농장과 직거래시스템을 구축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환경 보호와 노동자의 안전까지 고려해 생산하는 커피에 부여하는 ‘RA(Rainforest Alliance) 인증’ 커피를 사용해 착한 소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카페 아다지오 브랜드 제품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를 비롯한 총 8종으로 가격은 아메리카노 2,500원, 카페라떼와 카페모카는 3,500원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카페 아다지오 출시와 함께 전국 3,200여 매장을 보유한 저력을 바탕으로 커피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따라 해외 매장에서도 ‘카페 아다지오’를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카페 아다지오 출시로 파리바게뜨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집 앞에서 커피 전문 브랜드 수준의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맛과 품질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외 커피 시장에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