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사진) 전 서천군수가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나 신임 위원장은 17일 공주시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대의원대회 투표 결과, ARS 투표까지 합산해 51.6%를 얻어 48.4%에 그친 박수현 의원을 제쳤다.
나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당정협의회를 활성화해 당원들의 민원뿐만 아니라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정과 시ㆍ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3선 서천군수를 지냈으며, 전국균형발전지방정부협의회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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