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최근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생명의 다리의 참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생명의 노래’ 영상물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물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진행 중인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2년 마포대교, 2013년 한강대교에 설치됐던 ‘생명의 다리’ 문구를 활용해 생명 존중의 참 의미를 담은 ‘생명의 노래’를 들려준다. 생명의 다리는 자살방지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제작된 시민친화형 설치물로, ‘밥은 먹었어?’, ‘잘 지내지?’ 등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토리텔링 난간 메시지를 활용한 세계 최초 보행자 소통 교각이다.
영상에서는 독특한 감성의 목소리와 창법으로 가요팬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롤러코스터’의 조원선과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참여한 ‘다시, 하루’, 모던 록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하루만큼 강해진 너에게’가 생명의 다리에서 진행된 미니콘서트 형식의 뮤직비디오로 소개된다.
장석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다리가 단순히 유명하고 흥미 있는 장소가 아닌, 힐링과 희망의 장소로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생명의 노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생명의 다리 공식 홈페이지, 유투브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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