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르노삼성자동차와 14일 오전 10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 조성의 일환인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힘을 합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
시와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학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 공동개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과 연계한 공동 행사개최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공동 진행 등 교통안전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현장형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기업 등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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