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정윤회 문건 파문에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항명 파동까지 겹치면서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인적 쇄신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타이밍을 놓칠 경우 조기 레임덕으로 연결될 수 있단 게 전문가들 조언입니다.
프랑스 언론사 샤를리 에브도 사건 뒤 사흘 간 파리를 공포에 떨게 했던 총격ㆍ인질극 정체는 치밀하게 계획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동시다발 테러였습니다. 14년 전 9ㆍ11 테러의 소규모 재판이란 평가입니다. 추가 테러 여부에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재난 공포가 또 일상을 덮쳤습니다. 참사로 얼룩진 2014년을 넘기고 새해가 된 지 열흘 만입니다. 이번엔 주말을 맞아 집에서 자거나 쉬던 사람들이 화마에 희생됐습니다. 사상자가 물경 128명에 이릅니다. 위험 대비에 취약한 허술한 법ㆍ규제가 화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정치원로ㆍ학자들, 대통령에 조언
-문건ㆍ항명, 靑 시스템에 ‘빨간불’… 金ㆍ3인방이 인적 쇄신 가늠자
-오늘 신년기자회견이 골든타임… 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민심 이반
-오늘 신년회견 쇄신책 주목/ 김기춘 감싸기 한계… 朴 대통령 어떤 카드 내놓을까
-靑, 항명 파동 후 후폭풍 대응 부심… 신년 회견 내용ㆍ형식 싸고 격론
2. “소규모 9ㆍ11… 동시다발 테러 또 일어날 것”
-佛 ‘공포의 사흘’ 경찰진압 종료
-언론사 테러범ㆍ유대 식품점 인질범, 배후로 각각 알카에다ㆍIS 지목… “사전 공모해 동시에 행동” 주장
-40개국 정상, 파리서 반테러 행진
-공포의 사건 재구성/ 테러… 인질극… 17명 앗아갔다, 피로 물든 파리의 사흘
-테러 규탄 전세계 확산/ 주말 70만명 반테러 시위… 佛, 이슬람 극단주의와 전쟁 선포
-테러 용의자 사전 정보 충분했는데 왜 못 막았나… 佛 정보당국 실패 목소리 높아
3. ‘안전 빗장’ 푼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 피해 키웠다
-법망 허술… 건물 간격 좁아 3개동 번져
-의정부 도심서 4명 사망 124명 부상
-의정부 아파트 화재 키운 외장재/ 스티로폼 단열재 ‘드라이비트 외벽’이 불쏘시개 역할했다
-의정부 화재 안타까운 사연들/ “결혼 두달 앞두고…” 꿈 많던 예비신부도 참변
-鄭 “중상층 대변 정당 희망 없어 합리적 진보 지향 ‘국민모임’ 참여”… 최규식ㆍ김성호 등 前의원 6명 합류
-새정치 “안타깝다” 비판적 반응… 천정배 “현재로선 탈당 생각 없어”
-신당 후보 출마 재보선이 시험대… 득표력 입증 땐 野 재편 가능성도
-이상민 법사위원장, 상정 반대 밝혀… “아무 검토 없이 본회의 못 올려, 국민 관심 고려해 질질 끌진 않을 것”
-의원들도 “실효성ㆍ위헌 소지 따져야”
6. “탄소배출권 팔겠다는 기업이 있을지…” 오늘부터 본격 거래
-업체들 “배당량 4억톤 이상 부족… 공급량 부족 가격 상승 이어질 것”
-대상업체 절반 이상 이의신청… 환경부 “이달 말 추가 할당 결정”
7. “4대강 평가 긴 안목 필요… 보 철거 등 극단 주장은 자제를”
-[100℃ 인터뷰] 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
-자원외교 타당성은 가변적/ 유가 50달러인 현재와 비교는 정책 판단에 너무 엄격한 잣대… 관료들 보신주의 부작용 우려
-초이노믹스 큰 틀은 맞다/ 올해는 구조개혁이 긴요한 시점, 노동시장 개혁 난제 조속히 풀어야… 사학ㆍ군인연금 개혁 번복 어설퍼
-경기 대증요법 난무/ 대형마트 강제 휴무ㆍ도서정가제, 산소호흡기로 환자 연명하는 식… 포퓰리즘 탈피 ‘윈윈’ 길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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