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무료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안마서비스는 13일 복수동 오량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주 이틀씩 순회하며 198개 관내 경로당에서 차례로 시행된다. 서구는 이를 위해 총사업비 3,700만원을 확보, 대전시각장애인협회 서구지회(회장 정난순) 소속 안마사들과 손을 잡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 사업이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함게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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