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고려 공주로 변신한다.
이하늬는 MBC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ㆍ연출 손형석)에서 고려 최고의 미인 황보여원 공주를 맡고 있다.
이하늬는 예고편에서 “하겠습니다. 혼인”이라는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저는 제 동생 욱이를 황제를 만들 겁니다. 허나 앞일은 모르는 법. 만일 욱이가 일을 그르친다면 남편을 황제로 만들 겁니다”고 말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 저주받은 황자 왕소와 버림받은 공주 신율의 결혼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19일 첫 방송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