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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차별화 매력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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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차별화 매력 돋보였다

입력
2015.01.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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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2015-01-11(한국일보)
거미/2015-01-11(한국일보)

거미가 플라이투더스카이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차별화된 매력을 드러냈다.

거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1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콜라보 공연을 마지막으로 ‘THE 끌림’ 6회 공연의 막을 내렸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인천까지 2014년 연말을 시작으로 올 연초까지 거미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홀렸다”고 전했다.

거미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함께 ‘THE 끌림’이라는 콘서트 타이들에 맞춰 썸,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 등 무대를 선보였다. 14년 지기 친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보컬리스트들의 만남은 환상 케미를 선사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솔로 무대에서 거미는 자신의 앨범 수록곡을 사랑의 흐름을 담은 무대로 구성해 시선을 모았다.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로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신 거미는 눈꽃, 죽어도 사랑해, 러브레시피로 로맨틱한 분위기의 무대를 표현했다. 이어 이별 후 가슴 아픔을 담은 사랑은 없다 사랑했으니..됐어로 사랑의 시작과 끝을 고스란히 담아낸 하나의 러브스토리를 완성했다.

거미는 록, 댄스, R&B, 발라드는 물론 90년대 히트곡 메들리까지 온전히 자신의 색깔로 소화해 내 무대마다 새로운 변신을 선보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거미는 “두 친구와 관객 덕분에 연말과 새해를 뜻깊게 보낼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여러분도 좋은 한 해를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저 역시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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