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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의정부 아파트 화재 4명 사망·부상 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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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의정부 아파트 화재 4명 사망·부상 99명”

입력
2015.01.1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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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10일 의정부 아파트에서 발생한 불로 오후 7시 현재 4명이 숨지고 99명이 부상한 것으로 공식 집계했다.

소방당국은 앞서 4명이 숨지고 1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했으나 부상자 1명이 중복됐다고 설명했다.

부상자 99명은 의정부와 서울지역 병원 9곳으로 분산돼 치료 중이다.

사망자 4명의 시신도 3개 병원에 안치돼 있다.

◇ 사망자

▲ 추병원 = 한경진(26·여) ▲ 의정부의료원 = 안현순(68·여) ▲ 의정부성모병원 = 이광혁(44) ▲ 의정부백병원 = 윤효정(29·여)

연합뉴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0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에서 아파트 화재 이재민들에게 고개 숙이고 있다. 연합뉴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0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에서 아파트 화재 이재민들에게 고개 숙이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에서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에서 큰 불이 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에서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에서 큰 불이 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 이재민 대피소에서 강아지가 구호박스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 이재민 대피소에서 강아지가 구호박스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 이재민 대피소에서 한 이재민이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 이재민 대피소에서 한 이재민이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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