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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총독부 직원에게 폭탄을 건넨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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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총독부 직원에게 폭탄을 건넨 연인

입력
2015.01.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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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특선-모던 보이(EBS 밤 11.00)

1937년 조선총독부 1급 서기관 이해명(박해일)은 단짝 친구 신스케(김남길)와 함께 비밀구락부에 놀러갔다가 댄서 조난실(김혜수)에게 첫눈에 반한다. 해명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난실과 만나 꿈 같은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나 난실은 해명에게 총독부를 폭발시킬 수 있는 폭탄 도시락을 싸주고 해명의 집을 턴 다음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해명은 그런 난실을 찾으려 경성을 헤맨다. 난실이 이름과 직업 등이 불분명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해명은 그의 정체를 알아갈수록 걷잡을 수 없는 사건과 맞닥뜨린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0.00)

추사 김정희가 제주에서 유배 생활을 할 때 교류했던 연죽 이인관이 쓴 ‘탐라수필’과 추사가 그에게 써 준 ‘연죽서옥’이라는 글씨가 소개된다. ‘탐라수필’은 170년 전 제주의 모습을 보여줄 뿐 아니라 추사 연구에도 귀중한 사료로 전해진다. ‘탐라수필’과 ‘연죽서옥’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본다. 광복 이후 1년 간의 시대상을 담은 만화포스터 ‘해방 만화 1년사’도 의뢰품으로 나온다. 문맹률이 높던 당시 국민에게 보급할 목적으로 만든 ‘해방 만화 1년사’는 광복 직후의 시대상을 화려하게 담은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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