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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귀열 영어] Word Stress Rules (단어 속의 강세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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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귀열 영어] Word Stress Rules (단어 속의 강세 조절)

입력
2015.01.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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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 Listening and Speaking

영어가 리듬언어라는 것은 강약의 stress와 intonation이 발성의 전제조건이라는 의미다. 2음절만 돼도 강약이 생기는데 이러한 강약고저의 현상은 영어 발음의 기본이고 핵심이다. 영어 발음에서 stress를 제거하면 매우 우스꽝스럽게 들리기 때문에 강약리듬 없이는 좋은 발음을 할 수 없다. 특히 3음절 이상의 다음절 단어에서는 강약이 필수다.

interesting처럼 영어 발성의 강세는 거의 대부분 첫 음절에 stress가 오는데 이에 대한 특이한 규정이 없는 한 이 규칙은 매우 중요하다. difficult는 첫 음절에 강세를 주기 때문에 두 번째 음절의 발음은 중요하지 않다. ‘디’라는 음절만 강하게 발음하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약화된다. 강세는 기본단어가 파생돼 단어의 쓰임이 바뀔 때 변한다. 접미어 부분에 ?ion, -ity, -ior, -ious, -ial, -ual, -ic, -ient 등이 붙으면 이들 음절 바로 앞에 stress가 오고 ‘Comic’ ‘reSIDual’ ‘explaNAtion’ ‘suffICient’ ‘atLANtic’처럼 소리 난다. 이 규칙은 잘 어긋나지 않기 때문에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첫 음절만 힘주어 발성하면 대부분 괜찮다는 얘기다. 접미사에 ?ment, -er, -ist, -ing, -ly, -ous, -al, -ed 등이 오면 기본강세가 변하지 않고 이들 접미사가 없을 때의 기본형 강세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가령 ‘PERmanet’가 부사형으로 바뀔 때 ?ly를 붙여도 여전히 강세는 첫 음절 PER~에 오고 ‘deVELop’도 -ment라는 명사형 접미사가 붙어도 2음절 강세는 변하지 않는다.

접두어가 단어 앞에 붙어 2음절이 되는 경우 대부분 강세는 접두어 없을 때의 강세와 같다. ‘exPANd’나 ‘deFENd’에는 ex-와 de- 등의 접두어가 있지만 통상 강세를 받지 않는다. 그런데 접두어가 붙은 3음절 이상의 명사나 형용사는 강세를 받게 되고 동사는 강세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접두어 CON-, IN-, EX- 등이 붙은 ‘CONtinent’ ‘Incident’ ‘Exercise’ 등은 접두어 자체에 강세가 온다. 그러나 동사에서는 핵심 어근이 중요하기 때문에 ‘conSIder’ ‘enVISage’처럼 접두어나 접미어보다 어근에 강세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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