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의 열애설에 등장하는 톱스타 아방궁은 빅뱅 탑(28)의 집이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모 고급빌라 주민은 이들이 탑이 사는 집으로 들어가는 걸 본 적 있다고 밝혔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 상무의 열애설을 보도하면서 2013년 11월 후배집에서 데이트했는데 그곳은 톱스타의 아방궁으로 통한다고 설명했다. 진 시황제가 지은 아방궁은 동서 500보(약 700m), 남북 50장(약 106m) 규모로 1만명이 앉을 수 있는 규모로 알려졌다.
탑이 사는 고급빌라는 전용면적 181㎡(방 4ㆍ욕실 3) 규모로 사생활 보호가 철저하고 한강 조망이 좋다고 알려졌다. 90평형대 빌라로 알려졌으니 고급 주택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황제가 지은 궁궐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다. 탑이 시황제처럼 천하제일의 부와 권력을 거머쥔 인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탑 외에도 정준호, 박예진, 수애 등이 살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정재는 언론 인터뷰에서 “탑과 관심사가 비슷해 친구처럼 느껴진다”고 말해왔다. 탑은 빅뱅에서 가수로 활동하면서 얼굴을 알렸지만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포화속으로에 출연해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왔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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