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MBC 밤 11.15)
이태곤이 육중완이 사는 지저분한 옥탑방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옥탑방 청소는 육중완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태곤의 선물이기도 하다. 이태곤은 커튼이 없는 것을 알고 방에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냉장고를 깨끗이 청소하는가 하면 정성이 가득한 생일상까지 차려주며 10년 차 살림 내공을 발휘한다. 단독주택에 혼자 살고 있는 강남은 보일러가 고장나 전기장판에 의지해 지낸다. 그러다 가스레인지까지 고장나 음식을 해먹을 수 없게 되자 보일러와 가스 점검을 위한 방문서비스를 신청한다. 김광규는 일출을 보며 희망찬 새해를 맞겠다는 일념으로 새벽에 일어나 해돋이 명소인 안산에 오른다. 강추위를 뚫고 정상에 오른 김광규는 떨리는 마음으로 새해 소원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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