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브리핑] 이덕희, 호주오픈 홍보 영상 주인공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브리핑] 이덕희, 호주오픈 홍보 영상 주인공 外

입력
2015.01.07 18:26
0 0

이덕희, 호주오픈 홍보 영상 주인공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양명고)가 노박 조코비치(1위ㆍ세르비아)와 함께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의 얼굴이 됐다. 호주오픈 공식후원사 ANZ은행은 ‘당신의 게임, 당신의 길’이라는 주제로 역경을 딛고 테니스를 하는 전ㆍ현직 선수, 유망주 등 4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대회 홍보 영상을 만들어 최근 공개했다. 각각의 영상에는 조코비치, 중국계 미국인 테니스 스타 마이클 창, 테니스를 배우고자 일주일에 250㎞를 왔다갔다하는 영국 8세 유망주 소녀와 이덕희 등 4명의 이야기가 담겼다. 청각장애를 지닌 이덕희는 1분47초짜리 영상에서 어눌한 말로 “투어에 다니는 게 힘들기도 하고 엄마가 보고 싶기도 하다”면서도 “내 꿈은 세계 1위가 되는 것”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이어 “초등학교 2학년 때 병원에 가니 보청기를 줬는데 그때 내가 듣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도 “다른 선수들보다 더 집중할 수 있어 지금은 (들리지 않는 게) 오히려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영상은 19일부터 호주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기간 내내 TV, 라디오 등 방송 광고와 옥외 광고 등으로 나갈 예정이다.

최성용 대한역도연맹회장, 아시아 부회장 당선

최성용(63)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아시아역도연맹(AWF)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회장은 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WF 임원선출총회에서 39표 중 27표를 얻어 7명의 부회장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이날 총회에는 18명이 입후보했고 7명이 부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역도연맹은 “AWF는 회원국 39개의 큰 단체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 15개 중 13개를 아시아에서 독식하는 등 아시아 역도의 위상이 높다”고 밝혔다.

메시 몸값 2,871억원…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 선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가 2009년부터 쌓은 각 선수의 기록, 팀 공헌도, 나이 등의 자료와 1,500개 구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현재 이적료 추정치는 2억2,000만 유로(2,871억원)로 나타나 선수 몸값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1억3,300만 유로(1,735억원)로 2위에 올랐다. 첼시는 에덴 아자르(3위ㆍ9,900만 유로)와 디에고 코스타(4위ㆍ8,400만 유로), 세스크 파브레가스(8위ㆍ6,200만 유로) 등 몸값 톱10에 드는 선수를 3명이나 보유했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레버쿠젠)이 2,100만 유로(274억원)로 공동 97위에 올랐다.

베이징ㆍ알마티,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첫걸음

AP통신은 7일 베이징과 알마티가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스톡홀름(스웨덴), 크라쿠프(폴란드), 오슬로(노르웨이), 리브프(우크라이나) 등은 중도에 유치를 포기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오늘은 두 도시가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 신청을 한 중요한 날”이라며 “두 후보 도시의 비전을 살피고 점검할 것이다”고 했다. 알마티는 동계올림픽에 적합한 겨울 기후와 풍부한 양의 자연설을 무기로 내세웠다. 2011년에 동계아시안게임을 개최한 경험도 있다. 베이징은 중국의 국제 외교력과 큰 규모의 경제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IOC는 오는 2~3월에 후보 도시의 현지 실사를 갖고, 7월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개최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