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출연 중인 SBS 주말극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ㆍ연출 이창민)이 중국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tudou)에서 한국드라마 1위, 중국 작품을 포함한 전체 드라마에서 2위에 랭크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다른 사이트 유쿠(Youku)에서는 4억 뷰(view) 이상의 시청 조회 수를 기록,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여주인공 한예슬에 대한 관심도 비례하고 있다. 한예슬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주목 받는 여배우’ 로 검색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예슬의 미녀의 탄생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남다른 외모로 중국 시청자들을 흡수하고 있다. 3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이질감 없는 연기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화권 팬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미녀의 탄생 방송 이후 바다 건너 해외로부터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미녀의 탄생은 오는 10~11일 방송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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