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출 김하늘, 하이트진로와 새 출발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하는 김하늘(27)이 7일 하이트진로와 후원 계약을 했다.
김하늘은 KL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스타다. 지난해에는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준우승 5회를 차지하며 상금 랭킹 9위에 올랐다. 작년 JL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을 통과, 출전권을 딴 김하늘은 올해에는 전미정(33)과 같은 로고를 달고 일본 무대에서 활약한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전인지(21)도 하이트진로와 재계약했다. 전인지는 지난해 3승을 거두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박준원(29)도 하이트진로의 후원을 받는다.
한편 출산과 육아로 잠시 휴식을 가졌던 서희경(29)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다. 서희경은 KLPGA 투어 11승, LPGA 투어 1승을 거둔 베테랑 골퍼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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