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 ‘건강 100세 운동 힐링 서비스 사업단’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평가에서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6일 목포과학대에 따르면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전국 16개 시·도 사업단 629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등 5개의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96.9점을 획득해 전국 7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력관리 부분에서는 전국 최고점을 얻었다. 이용자 만족도는 전남에서 최고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건강 100세 운동 힐링 서비스 사업단은 목포와 무안 등 전남 서남부 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6,000여명의 노인에게 파크골프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매월 3,000원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8만원은 정부에서 지원한다.
목포과학대 박경래 사업단장은“지난해부터 시작한 건강 100세 운동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건강 100세 시대를 갈망하는 지역 어르신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이라며“지역 어르신들이 장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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