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레알 마드리드 연승 행진, ‘22’에서 마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연승 행진, ‘22’에서 마감

입력
2015.01.05 15:50
0 0

레알 마드리드 연승 행진, ‘22’에서 마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연승 행진이 22경기에서 멈췄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발렌시아에 1-2로 역전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9월1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3라운드에서 패배한 이후 124일 만에 쓴 맛을 봤다.

코파 델 레이(국왕컵),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을 포함한 공식 경기에서 22연승을 질주하던 레알 마드리드의 연승행진은 ‘22’에서 아쉽게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연승 행진 세계기록인 24경기(2011년 브라질 쿠리치바)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출발은 좋았다. 카림 벤제마-크리스티아누 호날두-카레스 베일을 최전방에, 이스코-하메스 로드리게스-토니 크로스를 중원에 내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4분 만에 발렌시아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선제골로 만들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리그 26호골을 터뜨린 득점 1위 호날두는 2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ㆍ15골)와의 격차를 11골로 벌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7분 발렌시아의 안토니오 바라간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20분 나콜라스 오타멘디에게 역전 헤딩 결승골까지 허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연승에 실패를 했지만 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0-1로 발목이 잡히면서 선두를 지켰다. 바르셀로나(12승2무3패ㆍ승점 38)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13승3패ㆍ승점 39)는 1점 차 1위를 유지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