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도쿄 올림픽선수촌 수소타운으로 만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도쿄 올림픽선수촌 수소타운으로 만든다

입력
2015.01.05 14:27
0 0

2020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 도쿄도가 올림픽 선수촌을 수소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하는 수소타운으로 조성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

도쿄도는 주오구 하루미에 건설하는 올림픽 선수촌에 수소 스테이션을 설치, 전력과 온수를 공급하고 올림픽 이후에는 상업시설과 학교 등에 수소 스테이션을 활용키로 했다.

도쿄도는 올림픽 선수촌에 14~27층 규모의 숙박동 22동을 건설, 대회기간 1만7,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며 대회후에는 분양 및 임대아파트로 전환할 예정이다. 선수촌 주변에는 아파트 2개동과 상업 시설, 학교 등도 들어서는 등 1만명 규모의 미니신도시가 조성된다.

일본 정부는 전력 공급과정에서 온실 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 에너지를 차세대 에너지의 중심으로 키우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가 최근 수소 자동차 미라이 시판에 들어가는 등 일본 업계의 수소 에너지 기술은 세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도쿄=한창만특파원 cmh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