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브라질 출신 공격수 티아고 영입
포항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티아고(22)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181㎝ㆍ74㎏의 체격 조건을 가진 티아고는 빠른 순간 스피드와 돌파력이 강점이다. 왼발 프리킥이 출중한 데다 개인기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다. 18세에 브라질 1부 리그 산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티아고는 이후 2부 리그 보아, 아메리카 미네이루, 페나폴렌세, 파라냐 등에서 뛰었다.
전남, 대전서 정석민ㆍ허난서 이지남 영입
전남이 4일 수비형 미드필더 정석민과 골 넣는 수비수 이지남을 데려왔다. 정석민은 2010년 포항에서 K리그에 데뷔해 제주, 대전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85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2002년 서울에서 프로 유니폼을 입은 이지남은 경남, 대구를 거쳐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허난에서 뛰었다. K리그 성적은 130경기에 출전해 9골 1도움을 작성했다.
광주, 남기일 감독 정식 선임
남기일(40) 광주 감독 대행이 꼬리표를 뗐다. 광주는 4일 “남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고 201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남 감독은 1997년 부천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3시즌까지 뛰었고 이후 전남, 성남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그는 2013년 8월 광주 감독대행을 맡아 그 해 광주를 K리그 챌린지(2부) 3위로 올려놨고, 지난해는 팀을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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