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58%“우리은행, KDB생명에 완승 거둘 것”
국내 농구팬들은 2014~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DB생명-우리은행전에서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5일 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DB생명-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8.05%가 원정팀 우리은행의 완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팀 KDB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1.59%에 머물렀고, 양팀의 접전 예상은 30.36%로 집계됐다.
전반전은 역시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58.60%로 우위를 차지했고, KDB생명 리드(23.04%)와 5점차 이내 접전(18.34%)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KDB생명 25점대-우리은행 35점대 기록 예상이 12.86%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KDB생명 50점대-우리은행 70점대가 15.66%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17승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는 우리은행이 최하위 KDB생명에게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며“전력차이가 큰 경기이기 때문에 최근 분위기와 컨디션에 따라 점수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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