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벽두부터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구랍 29일 정부가 이달 중 남북 당국 간 회담을 갖자고 북측에 전격 제의한 데 이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1일 신년사를 통해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대화에 나서겠단 뜻을 밝히면섭니다. 귀추가 주목됩니다.
헌법재판소가 현재 3대 1인 선거구 인구편차에 대해 헌법 불합치 판정을 내려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유권자 10명 중 6명이 선거구 개편뿐 아니라 제도 전반을 손질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본보ㆍ한국정당학회 여론조사에섭니다. 연재 기획물을 준비했습니다.
정부가 비정규직 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내용의 비정규직 종합 대책을 노사정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정규직보다 비정규직 양산 가능성이 더 크단 우려가 나옵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구속된 반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구속을 피했습니다.
1. 남북 대화 훈풍 부나
-김정은 깜짝 제의 왜… “北 체제 안정 자신감” “대외 이미지 개선 노려” 다갈래 분석
-“남북 대화 실타래 잘 푼다면… 8월 이전 정상회담 가능성도”
-北, 美 비난ㆍ핵 억제력 강조… 한반도 정세는 여전히 살얼음판
-[사설] 정부 대북 제의, 새해 남북관계 돌파구 돼야
-[사설] 김정은 신년사, 남북관계 전기로 삼을 만하다
2. [기획] 선거제도 혁신, 올해가 골든타임 1부. 분열조장 이대로는 안 된다
(1) 개편 방향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권자 63% “선거제도 손질 필요”… 본보ㆍ한국정당학회 여론조사
-“현행대로 소선거구제” 49%… “중선거구제 선호” 38%
-“박근혜정부 임기내 개헌 추진” 43% “차기정권서” 31%
-[기고] 국민이 바라는 선거제도, 대한민국號 새날 여는 첫 이정표로
(2) 지역주의 부추기는 소선거구제
-승자독식ㆍ특정지역 기반 양당 구조… 적대정치 양산 악순환
-與 “소선거구” 野 “권역별 비례대표”… 이해 얽혀 논의 제자리
3. 정부 비정규직 대책안 제출
-‘장그래’ 눈물 닦을 수 있을까… 전문가ㆍ노동계 비판적 시각
-[사설] 비정규직 늘리는 비정규직 대책, 勞도 社도 “반대”
4. ‘땅콩 회항’ 조현아 구속
-‘칼피아’ 감사하라 아우성인데… 국토부, 꼬리만 잘랐다
-오너 일가 갑질로 항로 변경 전례 없어… 국민적 공분도 고려
-[사설] 땅콩회항 국토부 자체감사 미흡하고 신뢰 못해
5. 조응천 구속영장 기각
-“조응천 前 비서관 靑문건 유출 주범”… 檢, 사전구속영장 청구하며 결론
-‘국정개입 의혹’ 풀리질 않는데 검찰, 문건 유출만 잡고 끝내나
6. 한수원 도면 유출 파장
-기계적 결함? 업무상 과실? 신고리 원전 시공사 등 본격 수사
-[사설] 사이버 테러 비상 속 인명사고, 불안 끝없는 원전
7. [기획] 국민 미래가 더 쪼그라든다
-1994~2014년 연금 보험료 대비 미래 지급액 산출해 보니…
-국민연금 수령액도 20년 새 반토막… 부러진 ‘노후 버팀목’
-예금금리 1%대에 부동산 경기 한파… 재테크 환경도 미래를 위협한다
‘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에 소개된 기사는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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