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느끼던 밤을 기억하네 강은교 등 지음. 고은 문정희 함민복 등 국내 시인 49명이 어머니를 주제로 쓴 신작시 모음. 세대도, 살아온 배경도 상이한 시인들이 엄마라는 주제 아래 한 데 모여 자신만의 사모곡을 들려준다. 나무옆의자ㆍ152쪽ㆍ1만3,000원
▦벌거숭이들 김태용 지음. 한국일보문학상?문지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두번째 장편소설. “노래라고 부를 수 없는 것을 노래라고 우기며, 우기는 것까지 노래로 만드는” 작가 특유의 문법을 볼 수 있다. 문학과지성사ㆍ222쪽ㆍ1만2,000원
▦탐정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노버트 데이비스 지음. 임재서 옮김. 코믹 하드보일드 소설의 거장 데이비스의 대표작. 순진무구한 얼굴로 살인을 하는 뚱보 탐정 도앤과 거만한 개 카스테어스 콤비의 모험을 그렸다. 북스피어ㆍ256쪽ㆍ1만2,000원
▦모스크바예술극장의 기립 박수 기혁 지음. 문학평론가로도 활동 중인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이미지의 연쇄를 통해 기이하고 아름다운 시적 무대를 연출했다. 제33회 김수영 문학상을 받았다. 민음사ㆍ164쪽ㆍ9,000원
▦보이지 않는 집 백희성 지음. 건축가가 쓴 본격 건축 미스터리. 화재로 아이를 잃은 엄마를 위해 파리의 건축가들이 아이의 영혼을 불러내는 획기적인 건축을 시도한다. 레드우드ㆍ352쪽ㆍ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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