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JSM아카데미, 체코 노바크 코치 영입
JSM테니스아카데미가 체코 출신 라도반 노바크(32)를 헤드코치로 영입했다. 체코 주니어 랭킹 1위 출신인 노바크 코치는 2006년 중국으로 건너가 5년간 선수들을 가르치면서 지도자로 경험을 쌓았다. 중국 시절 노바크 코치는 리나(은퇴) 이후 중국 여자 테니스 기대주로 꼽히는 왕치앙(102위) 등도 길러냈다. JSM아카데미는 노바크 코치가 유럽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을 체득하고 있는데다 아시아선수와 문화를 잘 알고 있다며 기대를 걸고 있다. 노바크 코치는 11일 입국, 12일부터 동계 특별 트레이닝캠프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코치로 첫 걸음을 뗀다.
노이어ㆍ서리나, 세계스포츠기자연맹 ‘2014 선수’
독일 축구대표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와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세계스포츠기자연맹(AIPS)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끈 노이어는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도 올라 있다. 올해 US오픈 여자단식을 제패한 윌리엄스는 3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세계스포츠기자연맹(AIPS)이 선택한 ‘올해의 팀’에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이 1위에 올랐다.
2014 ‘스포츠 악당’에 수아레스 등 선정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츠는 31일 2014년 스포츠 악당 9명의 명단과 선정 사유를 발표했다. F1 드라이버 니코 로스베르크(메르세데스)가 1위에 올랐다. 올해 팀 동료인 루이스 해밀턴과 F1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로스베르크는 여러 차례 팀 지시대로 주행하지 않아 해밀턴과 충돌하며 말썽을 일으켯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이탈리아와의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의 어깨를 깨문 루이스 수아레스는 2위에 머물렀다. 벌칙으로 4개월 활동 정지 징계를 받은 수아레스는 올해 FC바르셀로나에 입단했지만 10월 말이 돼서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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