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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 경매 앱 깔고 중고차 제 값 받고 팔자

입력
2014.12.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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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중고차 경매 앱 ‘헤이딜러’
간편 중고차 경매 앱 ‘헤이딜러’

중고차 경매 앱 ‘헤이딜러(www.heydealer.com)’가 2014년 10월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최단기간 25건의 중고차 거래를 성사시키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헤이딜러는 차량 기본정보와 5장의 차량 사진, 기타 내용을 적으면 누구든지 전국의 딜러로부터 경쟁적인 가격 입찰을 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 없이 5분 가량의 시간투자로 중고차를 간단히 거래할 수 있어, 중고차 330만 소비자들의 새로운 해답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헤이딜러의 모바일 입찰제를 통해 중고차 매매자들은 집에서 손쉽게 스마트폰 하나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12개의 입찰가 중 최고가를 선택하면 헤이딜러의 차량전문가가 딜러와 함께 매매자의 집 앞까지 출장 방문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딜러와의 1대 1 만남이나 대기업 사이트와는 달리 비공개 입찰을 통한 경쟁은 평균 50만원의 가격 상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판매 요청뿐만이 아니라 시세 문의를 통해서도 거래 전 내 차의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있어 자신감을 안고 딜러들을 대할 수 있다는 후기가 이어지는 등 헤이딜러에 대한 호평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헤이딜러를 서비스하고 있는 박진우 PRND 대표는 “기존의 불합리하고 불투명한 중고차 시장을 중고차 330만 소비자들이 믿고 안심할만한 시장으로 바꾸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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