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71% “OK저축은행, 선두 삼성화재 잡을 것”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0일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9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 71.17%는 OK저축은행-삼성화재(2경기)전에서 OK저축은행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28.83%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OK저축은행 승리(33.56%)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23.24%)가 1순위로 집계됐다.
OK저축은행은 시즌성적 13승 5패(승점 35)로 2위에 올라있다. 12월 들어 3연패를 당하며 초반의 기세가 꺾이나 했더니, 어느새 다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한편 선두 삼성화재도 흐름이 좋은 편이다. 14승 4패(승점 41)를 기록하며 최근 3연승 중이다. 순위는 삼성화재가 앞서지만 양 팀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2승 1패로 더 좋은 모습을 보였고, OK저축은행의 경우 홈에서 패배가 없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여자부 경기 한국도로공사-KGC인삼공사(1경기)전에서는 도로공사 승리 예상(49.94%)과 KGC인삼공사 승리 예상(50.05%)이 대등하게 집계됐고, 세트스코어에서는 3-2 KGC인삼공사 승리(27.72%), 1세트 점수차의 경우 1점차(35.97%)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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