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인기를 등에 업고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편은 27일 시청률 20%(TNmS 기준)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로는 19.8%였다. 올해 무한도전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다.
박명수와 정준하 제안으로 기획된 토토가는 1990년대를 빛낸 가수를 모은 공연이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과거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이본과 함께 토토가 진행을 맡았다. 토토가에 참가한 가수는 김건모, 조성모, 지누션과 엄정화, 이정현, 쿨과 예원, 터보, SES와 서현 등이었다.
쿨을 시작으로 김현정과 SES가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를 불러 시청자 귀를 사로잡았다. 소녀시대 서현은 임신중인 SES 유진을 대신해 바다, 슈와 함께 노래했다.
토토가 관객도 HOT와 핑클 등의 복장으로 참석해 90년대 노래와 춤을 회상하게 했다. 무한도전은 다음달 3일 토토가 실황 공연을 방송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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