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6회 하정 청백리상의 수상자로 상수도연구원 이채영 주무관과 강동소방서 전상기 소방위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채영(59) 주무관은 상수도연구원에서 12년간 근무하면서 꼼꼼한 청사관리로 5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꾸준한 기부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방문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동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전상기(50) 소방위는 응급환자 이송 때 시민의 작은 사례금도 전부 돌려줄 정도로 강직하다. 지속적인 사회복지관 후원과 봉사활동, 460여 회의 헌혈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매년 하정 청백리에 대상 1명, 본상 2명을 선정해 왔으나 올해는 대상 수상자 없이 본상 수상자만 2명을 선발했다.
이태무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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