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남자골프 랭킹 4위인 버바 왓슨(미국ㆍ사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딸 입양 소식을 트위터로 알렸다.
왓슨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케일럽에게 여동생 다코타가 생겼다. 이제 4명이 된 우리는 축복받은 가족이다”라고 밝혔다. 케일럽은 왓슨이 2012년 초에 입양한 아들이다.
왓슨은 당시 생후 1개월 된 케일럽을 입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해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후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 달 이상 경기에 나서지 않아 화제가 됐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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