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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내년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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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내년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 원년

입력
2014.12.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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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0대 핵심과제 선정…창조경제 성장 기반 구축도

울산시는 새해부터 시정 역량을 결집,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5년도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0대 과제는 ▦안전도시 울산 인프라 구축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산재모병원 건립 및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추진 가속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조성 ▦울산시 민원콜센터 구축 ▦산림휴양문화 공간 조성 ▦‘WHO 건강도시’ 인증 추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및 정주여건 조성 ▦울산대교 개통 등이다.

과제별 주요 특징을 보면 ‘안전도시 울산 인프라 구축’은 UN 방재안전도시 인증 추진 및 시민안전체험교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전불감증 해소와 산단 안전관리 및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울산창조경제센터 개소’ 추진은 현 정부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정책의 지역별 실현거점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 구축과 운영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또 ‘산재모병원 건립 및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추진 가속화’는 지역 대선공약이자 숙원사업인 산재모병원과 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민관 협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시정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다.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지역 산업구조를 교육과 연구ㆍ생산이 융합하는 지식기반형 첨단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의 미래 100년을 위한 제2도약 프로젝트다.

또한 ‘시 민원콜센터 구축 운영’은 최 일선에서 시민과 직접 접촉하는 민원서비스의 품질제고를 통해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며, ‘산림휴양문화 공간 조성’은 울주군 대운산 주변에 조성중인 치유의 숲과 함께 수목원을 조성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휴양시설 확충 사업이다.

이밖에 ‘WHO 건강도시 인증 추진’은 쾌적한 도시환경과 건강한 시민 삶,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생태ㆍ환경, 보건ㆍ의료, 도시경제 등 12개 분야에 대한 평가 인증 추진을 위한 사업이며,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은 방송제작 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영상미디어 교육을 통해 창조적 인재양성과 지역의 미디어 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시정 10대 핵심과제와 함께 민선 6기의 모토인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이 새해에 변화되는 시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2015년 새해 달라지는 시정’을 발표했다”면서 “과제와 시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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