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김현겸(사진) 회장이 최근 한국해운신문이 주최하고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후원하는 '2014 올해의 인물'(여객선 부문)에 선정됐다.
김 회장은 2002년 부산-오사카 카페리항로를 개설해 크루즈페리, 연안크루즈라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여객상품을 개발, 국내 여객선사업을 한 단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로 여객선업계 전체가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잘 극복한 점도 반영됐다.
김 회장은 2006년에도 선정돼 업계 최초로 '올해의 인물'에 두 번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창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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