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일본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 발표한 여섯 번째 싱글 마마시타-아야야(MAMACITA-AYAYA)는 17일 발매 당시 오리콘 데일리 싱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을 지켰다. 슈퍼주니어가 오리콘 위클리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싱글은 지난 9월 발표한 한국 정규 7집 타이틀 곡 마마시타(MAMACITAㆍ아야야)의 일본어 버전. 슈퍼주니어는 앞서 마마시타(MAMACITA)로 국내 각종 음악 차트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홍콩과 대만의 음반차트 1위 등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쓴 바 있다. 이어, 일본 오리콘 차트까지 석권해 글로벌 한류의 위용을 자랑했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초대형 공연장인 도쿄돔에서 3년 연속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펼쳐진 ‘슈퍼쇼6’는 도쿄돔, 쿄세라돔, 후쿠오카돔 등 3개 돔에서 무려 28만 관객을 동원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오리콘은 23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슈퍼주니어, 1년만의 신곡으로 첫 1위”라는 제목으로 “한국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가 싱글 마마시타 아야야(MAMACITA-AYAYA)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작년 12월 발매한 싱글 블루 월드(Blue World) 이래 1년 만의 싱글로, 위클리 1위는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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