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 내년 경제성장률 3.2% 전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 내년 경제성장률 3.2% 전망

입력
2014.12.22 18:22
0 0

전국 전망치 3.8%보단 낮아

내년도 서울의 경제 성장률이 3.2%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보다 0.2%P상승한 것이지만 전국 전망치 3.8%보다는 낮은 수치다.

22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소비자태도지수(소비자가 보는 경제 전반의 물가, 구매조건 등을 지수화한 것)는 92.5로 전 분기보다 3.8 하락했다. 또 같은 기간 현재의 생활형편을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지난 3분기 대비 3.2 떨어진 79.7을 기록했다. 이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생활형편이 나빠졌다’는 사람이 ‘좋아졌다’는 사람보다 많다는 뜻이다.

이와 함께 ‘현재경기판단지수’도 전 분기보다 1.5 감소한 59.2인 것으로 나타나 현재 체감경기는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내년도 서울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0.2%P 상승한 3.2%를 기록,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는 전국 전망치 3.8%보다 0.6%P 낮은 것으로 가계 부채의 증가와 소비심리 부진의 여파다.

연구원은 내년도 서울의 소비지출은 올해 2.1%보다 0.6%P 상승한 2.7%, 물가상승률은 최근 10개월 평균 1.6%보다 높아진 2%로 예상했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