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를 꿈꾸는 어린이의 편지를 받고 답장한 적 있다.”
배우 김유정(15)이 23일과 30일 오후 3시 10분 EBS 스쿨랜드-틴틴 인터뷰에 출연한다.
중학교 3학년인 김유정은 한 초등학생에게서 “언니 같은 배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묻는 편지를 받았다면서 자신만의 발성과 발음 연습법을 공개했다. 김유정은 “발성을 좋게 하려면 달리기와 같은 숨차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배에 힘을 기를 수 있어 대사를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정은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이름만 들어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진짜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각종 드라마에서 빼어난 연기로 칭찬을 받아왔던 김유정은 열심히 역할을 잘 소화했던 아역배우로 기억되고 싶고 시청자가 자신의 연기를 보고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유정은 중학교 3학년으로서 공부와 연기를 병행하는 어려움과 가장 좋아하는 과목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김유정은 초등학교 시절 드라마 촬영장에서 밀린 학과 공부를 해서 모범 사례로 손꼽혀왔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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