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 지역 농산물을 복지시설에

우리은행 직원들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 양지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인간사랑(Humanity)과 행복추구(Happiness), 희망실현(Hopefulness)’.

‘3H의 미션’으로 요약되는 우리은행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대표격인‘우리사랑나눔터’는 전국 30개 영업본부와 1,000여개 영업점이 인근 사회복지기관들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봉사와 후원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우리사랑나눔터’사업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우리은행과 ‘일사일촌’으로 연결된 지역의 농산물과 명절용 음식 등을 전국 196개 사회복지시설(12월 현재)에 보내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7년 창단한 ‘우리은행 자원봉사단’도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요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우리은행 자원봉사단’은 1,000여 개 작은 조직들로 이뤄져 있으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단순한 성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데 의미를 둔 사업이다.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이웃과 나누는 자발적인 기부 활동도 적지 않다. 1만원 이하 자투리 급여를 자동이체를 통해 기부하는 ‘우리어린이기금’ 사업 등 종류도 다양하다. 고객이 우리은행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우리사랑e나눔터’ 는 11월초 현재 기부금 20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