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를 누르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나 통화할 수 있는 최첨단 통신서비스 ‘한글전화 1636’이 화제다.
‘한글전화 1636’서비스는 유선전화 또는 휴대폰으로 1636을 누르고 음성으로 회사명과 상호명, 브랜드명을 말하면 해당 전화번호로 자동 연결되는 음성 인식 통신 서비스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일반전화나 이동전화로 1636을 누르고 상대의 이름이나 영업장의 이름을 말하면 전화가 걸리기 때문에 114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불필요하거나 어려운 전화번호를 외우거나 메모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어 편하다.
국내 대기업들은 물론 정부기관 및 50개 이상의 지자체에서도 이미 ‘한글전화 1636’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한글전화 1636’를 서비스하고 있는 ㈜콜피아는 ‘박사 CEO’로 불리는 김명환 박사를 부회장으로 영입한 후 최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잇다.
한국 최고경영자과정 총연합회 회장인 김명환 부회장은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무려 157개나 수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료증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콜피아 부회장에 취임한 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수많은 지사를 두고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201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서울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16일에는 각계 지도층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 교우의 밤’에 차기 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강연을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 부회장은 “향후 2년 내에 1,000만 가입자가 목표”라며 “앞으로 한글전화1636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안겨다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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