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한지공예(대표 김혜림)는 전통한지공예에 현대적인 기법을 가미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혜림한지공예는 색한지를 물에 적셔서 뭉쳐 펼치면 생겨나는 자연주름의 효과를 최대한 살려 조형적인 느낌의 한지를 만들고 있다. 전통한지공예를 기반으로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다양한 기법을 살려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고유의 품격을 유지한 게 특징이다.
^혜림한지공예는 새로운 기법의 한지로 2012년 2월 디자인관련 특허를 취득했으며 그해 12월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전통명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십장생’으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혜림한지공예는 특허받은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적인 민화풍의 작품(무릉도원, 십장생도)을 완성했으며 세계적으로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단청에도 도전했다.
^김혜림 대표는 2007년 한지공예 사범자격증을 취득한 이래 한해도 빠짐없이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6회의 개인전과 30여차례의 그룹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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