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부산서 상담
헌법재판소 부산지역상담실은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청 3층 애민실에서 운영되는 상담에 이강국 전 헌재 소장(69ㆍ사진)이 참여,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헌법재판소 측은 이 전 헌법재판소장이 인사청문회와 퇴임 전 “법률구조공단에서 무료법률상담을 하는 것으로 인생 2모작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실제 지난해 1월 퇴임 후 지금까지 매주 화, 목요일 법률구조공단에서 무료법률상담을 하는 것으로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부산에서 지역상담실을 꾸준히 운영하며,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주민들이 지역상담실 상담을 통해 기본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상담실에서는 헌법재판 등에 대한 상담은 물론 사건접수도 진행한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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