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43% “손흥민의 레버쿠젠, 호펜하임에 승리할 것”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8일 새벽에 펼쳐지는 도르트문트-볼프스부르크(1경기), 묀헨글라드바흐-브레멘(2경기), 호펜하임-레버쿠젠(3경기)전 등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6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축구팬의 43.82%는 호펜하임-레버쿠젠(3경기)전에서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호펜하임의 승리 예상은 26.68%로 나타났고, 나머지 29.52%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 예상(13.87%)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홈팀 호펜하임은 리그에서 항상 중위권에 속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운영하는 팀이다. 시즌 초반 무패행진을 벌였지만 중반을 향해가면서 패배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다만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호펜하임이다. 한편 최근 5경기에서 2승3패. 한편 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 또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피로도가 누적돼 패배가 하나 둘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상대전적에서 레버쿠젠이 10승1무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1경기 도르트문트-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이번 시즌 하위권에 속한 도르트문트의 반란(52.05%)을 예상한 축구팬들이 많았다. 그 뒤를 볼프스부르크 승리(27.77%)와 무승부(20.19%) 예측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2 볼프스부르크 승리(11.64%)가 가장 높게 예측됐다. 지난 시즌 뮌헨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좋은 경기력을 뽐냈던 도르트문트는 호화로운 선수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현재 4승2무9패로 16위 강등권. 챔피언스리그 포함 최근 5경기 겨우 1승만을 거뒀다.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9승 3무3패를 거두며 2위에 위치해있다. 이번 시즌 분위기는 볼프스부르크가 좋지만, 상대전적에서는 도르트문트가 15승7무7패로 앞서있다.
2경기 묀헨글라드바흐-브레멘전에서는 묀헨글라드바흐 승리 예상(53.95%)이 브레멘 승리 예상(22.03%)보다 높게 나타났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 예상(13.89%)이 많았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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