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난티 클럽 서울이 2015년 1월 8일부터 2월 1일까지 이색 겨울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스 케이프 디스크 골프, 아이스 피싱, 스노 트레킹 등이다.
스노 디스크 골프는 원반던지기와 골프가 결합된 스포츠로 골프처럼 4인 1조가 돼 자작나무와 느티나무가 울창한 코스를 돌며 원반을 던져 디스케쳐(홀)에 넣는 게임이다. 올해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와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전문강사에게 기본 자세부터 디스크 그립법, 홀마다 던지는 방법 등의 레슨을 받게 된다. 1인 기준 주중, 주말 5만원이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클럽 하우스 내 위치한 대형 야외 수영장은 아이스 피싱 존으로 변신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20팀에 한해 운영된다. 아이스 피싱 존 옆에는 아이스 피싱 고객들만을 위한 풀 사이드 바가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는 직접 잡은 빙어를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해 준다. 1인 기준 6만원이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스노 트레킹은 아난티 클럽 서울 자작나무 코스 6, 8, 9번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정표를 따라 설피를 신고 울창한 숲의 설경을 감상하며 약 1시간 30분 걷는다. 1인 기준 3만원이다.
이 외에도 눈으로 조성한 페어웨이와 홀에서 즐기는 스노골프도 운영한다. (031)589-3334~5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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