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악품 ‘아모잘탄’ 일본특허 획득
한미약품의 글로벌 고혈압복합신약 ‘아모잘탄’이 최근 일본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아모잘탄은 약효원리가 다른 ARB계열(로살탄)과 CCB계열(암로디핀) 고혈압약을 결합해 만든 복합신약이다. 이번 특허는 두 주 성분의 상호반응을 최소화해 약효와 안전성을 높인 기술이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은 2009년 출시 이후 연간 700억대 매출을 올린 한미약품의 대표 약”이라며 “특허 기술력 확보를 통해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감기약 5분 이내 효과 내는 것 선호”
한국노바티스가 국내 20~4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감기와 치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5분 이내 빠른 효과’가 나타나는 감기약을 선호했다. 감기약 복용 외에 감기 극복 방법으로는 ‘충분한 휴식’(52.5%), ‘따뜻한 물 많이 마시기’(33.5%) 등으로 답했다. 액상 형태인 한국노바티스의 테라플루는 차(茶)처럼 먹는 종합감기약으로 5분 내 효과를 낸다.
분당서울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열었다. 이번 센터 개소로 인구 1,000만의 경기권역 환자에게 최적의 심뇌혈관 치료를 제공하게 됐다. 센터는 지역 내 소규모 병원들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핫라인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적용키로 했다. 지역 병원에 방문한 환자에게서 이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센터 측과 의견을 교류해 전원으로까지 신속히 이뤄질 수 있게 한 것이다.
광동제약, 여성 전용 진통제 스피드퀸정 출시
광동제약은 여성 전용 진통제 ‘스피드퀸정’(사진)을 내놨다. 스피드퀸정은 이부프로펜을 주 성분으로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이부프로펜은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해 작용시간이 길고, 간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생리통에는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근육 경련을 진정시키는 진경 성분인 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을 배합, 자궁수축을 완화해 하복부 통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제일정형외과 신 사옥, ‘BIM 어워드’ 대상
내년 2월 이전 예정인 제일정형외과병원(원장 신규철) 서울 청담동 신 사옥(사진)이 최근 빌딩스마트협회에서 주관하는 ‘2014 BIM 어워드’에서 시공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건물을 시공하기 전 3차원 입체 시뮬레이션처럼 건축물의 모형을 모의 시공, 사전에 모든 문제점을 조기 발견해 건축을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건축시스템 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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