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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3차 대회도 금 싹쓸이

입력
2014.12.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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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3차 대회도 금 싹쓸이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3차 월드컵 500m 금메달도 싹쓸이 했다.

이상화는 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헤더 리처드슨(미국)이 38초07로 2위에 올랐고, 고다이라 나오(일본)가 38초11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이상화는 6일 벌어진 1차 레이스(37초87)에 이어 두 차례 레이스 금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아울러 올 시즌 열린 세 차례의 월드컵, 6차례 레이스 가운데 5차례를 금빛으로 물들였다. 이상화는 서울에서 열린 2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만 아쉽게 준우승을 했다.

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꾸자마자 승승장구하고 있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화성시청)는 38초98의 기록으로 18위에 올랐다. 이보라(동두천시청)는 39초17의 기록으로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거리의 간판스타 이승훈(대한항공)은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3주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이승훈은 7분42초33의 기록으로 아리얀 스트뢰팅가(네덜란드ㆍ7분42초77)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달 16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우승했다가 23일 서울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이승훈은 상대의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다.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전예진(한국체대)이 8분33초37의 기록으로 이레인 셔우텐(네덜란드ㆍ8분32초82)과 아이바니 블런딘(캐나다ㆍ8분32초94)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단거리의 간판스타 모태범(대한항공)은 500m 2차 레이스에서 35초12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함태수기자 hts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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