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삼성화재, LIG손해보험에 우세한 경기 전망’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9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V리그 LIG손해보험-삼성화재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70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팬들은 삼성화재가 LI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삼성화재 승리(57.28%), 2세트 삼성화재 우세(81.99%), 3세트 삼성화재 승리(55.59%)로 나타나 1~3세트 모두 삼성화재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2점차 34.49%, 2세트 5~6점차 40.86%, 3세트 3~4점차 35.91%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홈팀 LIG는 시즌성적 4승8패(승점 12)로 7개 팀 중 6위에 그치며 최악의 시즌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반등의 실마리도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 LIG를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선 외국인선수 에드가와 김요한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반면 삼성화재는 10승3패(승점 29)로 단독선두를 질주 중이다. 박철우가 군입대로 빠져나갔지만 세터 황동일을 라이트 공격수로 기용하는 파격을 선보이며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하지만 8연승을 이어오던 삼성화재는 지난 7일 대한항공에 일격을 당하며 연승행진이 끊긴 상황. 이번 LIG전이 삼성화재로서는 선두 질주에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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